장 애널리스트는 인터넷 업종에 대해서도 "포털 사업자에 대한 시장의 관점은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전환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주가 상승을 위한 대형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여전히 트래픽을 확보하기 위한 대체 비용을 고려하거나 경쟁 미디어 대비로의 안정성에 대한 평가는 여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장애널리스트는 또 이동통신업종과 관련, "가입자 동향을 볼 때 지난해 2/4분기를 기점으로 한 안정 국면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시장의 관심은 모두 합병에 집중돼 있어 KT-KTF합병 이슈가 향후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게임...Welcome! China Syndrome! (Overweight / Maintain)
게임주의 시장 대비 아웃퍼폼 현상이 4개월째 진행됐다. 하지만 이달의 주가상승에서 찾아 볼수 있는 지난 3개월 간의 움직임과의 차이점은 엄연하게 존재했다. 지난달까지는 엔씨소프트의 선도 속에 대부분의 게임주가 급반등을 이어가는 양상이었다면, 이달의 움직임은 대부분의 기업이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 급등만이 이야기 거리가 되는 상황이다.
KOSPI -8.2%, KOSDAQ -0.8%의 혼조세를 보이는 동안 지난 1월 급등한 CJ인터넷은 -5.1%를 기록한 반면, 엔씨소프트 13.6%. 네오위즈게임즈 35.8%를 기록하는 등 시장 대비로는 여전한 아웃퍼폼을 기록하고 있고 상위 사업자 가운데에서도 주가움직임이 차별화되는 양상을 시현했다.
대부분의 기업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긍정적이었음에도 유독 두 기업의 주가가 급등한 배경은 China Story가 그 이면에 자리한다. 우리는 중국내 주요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샨다의 시장내 장악력을 고려하건데 향후 지속적으로 두 기업에는 즐거운 뉴스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며 게임업종내 최선호주의 추천을 지속한다.
◆ 인터넷...안정성에 대한 재평가 이어질 것 (Overweight / Upgrade)
포털 사업자에 대한 시장의 관점은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전환된 것으로 평가한다. 급등도 없지만 급락도 없다는 관점으로의 전환. 이달 사업구조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급등한 바 있는 SK컴즈의 주가가 재차 약세로 전환된 반면 나머지 사업자의 주가는 안정세를 기록했다. NHN이 -2.5%, 다음이 -3.6%의 수익률을 기록해 시장 대비 안정 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평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상반기까지의 급격한 검색광고의 매출 증가와 해외시장에 대한 기대감 등의 주가 상승을 위한 대형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여전히 이 정도의 트래픽을 확보하기 위한 대체 비용을 고려하거나 경쟁 미디어 대비로의 안정성에 대한 평가는 여전한 상황이다.
◆ 이동통신 (Overweight /Maintain)
어느 누구도 이동통신 3사의 영업동향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오로지 관심은 KT와 KTF의 합병이 이뤄질 것인가, 이뤄진다면 그 후폭풍은 어떻게 될 것인가에 집중돼 있다. 유선 1위 사업자와 무선 2위 사업자간의 단순 합병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현재의 가입자 동향과 영업상황에 대한 관심이 생길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시장 약세 국면에서 안정적인 실적 시현이 예상되는 이동통신주에 대한 관심이 살아날 법도 한 상황인데도 여전히 주가는 시장 관심권 밖에 있다.
특히 합병 당사자인 KT의 주가가 약세로 진행됐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KT합병과 관련된 이동통신 시장의 불확실성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는 주가흐름으로 판단한다. 시장과 유사한 주가흐름을 보인 2월이었지만 향후의 합병 진행 과정에서 소용돌이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가입자 동향을 볼 때 지난해 2/4분기를 기점으로 한 안정 국면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누차 언급하듯이 시장의 관심이 향후의 변화를 주도할 합병 이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