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획재정부는 '3월중 국고채 발행계획'을 발표하고 발행물량 중 6조 440억원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된다고 밝혔다.
3월중 국고채 발행 일정은 ▲ 2일, 3년물 2조 2800억원 ▲ 9일, 5년물 2조 5640억원 ▲ 16일, 10년물 8000억원 ▲ 23일, 20년물 4000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여할 경우 1조 2088억원 한도내에서 낙찰금리로 우선배정되고 PD(국고채전문딜러)는 9060억 한도내에서 각 PD별 낙찰금액의 10%(우수PD 15%)를 낙찰 이후 3영업일 내에 낙찰 금리로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기획재정부는 아울러 국고채 만기가 특정월에 집중되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년물과 20년물의 만기월을 각각 6월과 12월로 조정해 월별 만기도래 물량을 분산한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발행 예정이던 20년 신규물 발행이 올해 12월로, 올해 9월 발행 예정이던 10년물 신규물 발행은 내년 6월로 각각 조정했다.
이렇게 되면 월별로 3월과 9월에 전체 비중의 80%가 몰리던 차환부담이 경감되면서 3월 20%, 6월 40%, 9월 20%, 12월 20%로 차등 분배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재정부는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의 만기월을 조정해 만기가 일시에 집중되는 차환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