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국가신용등급을 외화 채무의 경우 'B/B'에서 'CCC+/C'로, 현지통화 채무는 'B+/B'에서 'B-/C'로 각각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등급 전망도 '부정적(negative)'으로 제시했다.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은 적격보다 7단계 낮은 것으로 유럽 국가들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채무 불이행 사태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이미 영국 피치(Fitch Ratings)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총 164억 달러의 구제 금융을 발표하고, 이 중 45억 달러를 지원했다. 과연 이들이 IMF의 권고를 제대로 이행하고 남은 기금 지원이 진행될 것인지 불확실한 상태다.
한편 S&P는 전날 라트비아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BBB-'에서 'BB+'로 투자부적격등급까지 하향 조정했으며, 향후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