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지난달 사상 최대폭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엔화의 약세흐름과 증시 부양책 등의 호재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하며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중국 증시는 일시 하락하는 등 다소 무거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만과 홍콩 증시는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전날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상원 반기 통화정책 증언을 통해 "대형 은행의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국유화될 필요는 없다"고 밝힌 점이 금융권 불안을 누그러뜨리는 호재로 작용했다.
25일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15.35엔, 1.58% 상승한 7383.91엔으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의 반등과 엔화의 약세흐름,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반영됐지만 지난달 무역지표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확인되며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엔화 약세에 힘입어 혼다자동차가 7% 가까이 상승하는 등 주요 수출주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미즈호 금융지주를 비롯한 대형 은행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개장 전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무역수지가 9526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출이 3조 4826억 엔으로 전년동월대비 45.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시 20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7.87포인트, 0.36% 상승한 2208.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중국 상하이 증권보는 중국 정부가 비철금속 업체들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찰코(Chalco)와 장시구리 등 대형업체들의 구조조정을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에 비해 259.06포인트, 2.02% 상승한 1만 3057.58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2.33% 오른 4533.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