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다우지수 급등에 따라 국내증시가 30포인트 넘는 상승세로 출발해 환율은 이에 연동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역외NDF선물환율도 1496/1500원으로 마감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501.50/02.00원으로 전날보다 14.80/3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3월물은 1505.00원으로 전날보다 14.0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499.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7.30원 급락 출발했고 이후 1500원선을 잠시 회복하면서 1500원선 지지를 확인하고 있다.
미국 금융시장 안정 기대감과 함께 국내증시가 상승흐름을 타면서 환율은 지속적을 하락압력을 받고 있는 양상이다. 장중고점은 1503.00원을 기록하고 있고 장중저점은 1496.00원을 찍었다.
한편 이날 오전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환율문제를 잘 활용하면 수출에 도움될 수 있다"고 발언해 당분간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고환율 정책을 용인하는 듯한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했다.
시장참여자들은 국내 증시 급등과 환율 단기 상승에 따른 조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당국의 개입이 변수라고 내다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장초반 조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추세는 이어진다고 보면 될 것"이라며 "당국이 시장에 어떤 신호를 보낼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