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금리가 높았던 지난해 원화대출을 고정금리로 끌어 썼던 중소기업들에게 요즘 금리수준으로 내려 기업들마다 적게는 1.5%포인트 많게는 2.0%포인트 부담이 줄여주겠다는 것이다.
김동수 행장은 지난 13일 취임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이 수출입 은행의 최우선 과제"라고 선포했던대로 현장방문 때 알게된 어려움을 곧바로 해소해 주려고 내린 결단이다.
당연히 수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시중 대출금리 인하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은행쪽에선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출입은행은 기업들의 자금난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점을 살펴, 금융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조원 늘린 49조원으로 정했다.
세부적으론 대출 26조원, 보증 23조원으로 나뉘고 총 규모 49조원은 지난해 목표액보다 40조원보다 23% 늘린 규모다.
특히 이번 증액분 2조원은 중소기업 지원에 5000억원을 추가 책정했다. 따라서 수출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규모는 총 9조원으로 늘어났다.
게다가 기술력 및 사업성을 갖춘 유망중소기업 앞 특례신용대출을 전년대비 100% 늘어난 2000억원으로 늘렸다.
이밖에 이번 증액분으로 녹색성장산업의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1600억원을 추가 책정한 것을 비롯해 조선사의 선박 건조자금 지원과 해외 플랜트 및 건설공사 보증 등에 1조 3000억원을, 수출시장 개척효과가 높은 국가에 대한 무역신용한도 확충에 400억원 등을 각각 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