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은 최근 온스당 1000달러 까지 급등한데 따른 차익매물이 지속되면서 900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4월물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배럴당 1.59달러, 3.97% 하락한 38.4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4월물은 증시 급락 등의 여파로 장중 한때 37.87달러 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4월물도 지난주에 비해 67센트 하락한 배럴당 41.22달러에 거래됐다.
뉴욕 원유선물 시장은 미국 금융권 불안과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정부가 씨티그룹의 지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금융권의 우려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었다. 시장 참여자들은 정부의 은행권 지분 확대가 주식 가치를 희석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3월 15일 빈에서 열리는 정기회의를 통해 추가 감산을 단행한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지만 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유가 하락세를 반전 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한편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4월물은 전날보다 7.20달러, 0.7% 하락한 트로이온스당 995.0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는 25일 만기가 돌아오는 2월물가격도 7.20달러 하락한 994.60달러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