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다만 대차대조표에 순현금을 유지하고,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한 POSCO 포스렉 한국철강 등을 최우선주로 추천했다.
그는 또 "현대제철은 고로투자에 따른 성장성이 재무레버리지에 따른 리스크보다 크다"며 "올해 말에 고로1기를 완공함에 따라 2010년부터 국내에 공급부족인 조선용 후판과 열연코일을 생산함으로써 가동률을 계획대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1월 세계 조강생산량 -24% YoY 기록
세계철강협회에서 발표한 1월 세계조강생산량(66개국 기준)은 8,580만톤을 기록(전년동기대비 24% 감소, 전월대비는 4.5% 증가)했다. 세계조강생산량의 48%를 차지하는 중국은 1월에 4,150만톤을 기록(전년동기대비 2.4%, 전월대비 9.9% 증가)했다. 세계조강생산량 기준 세계 6위인 우리나라는 1월에 347만톤을 기록(전년동기대비 25.6%, 전월동기대비 6.2% 감소)했다. 세계조강생산량 24% 감소는 철강의 수요산업인 건설 및 제조업(자동차, 기계, 조선, 가전 등) 생산활동의 24% 감소를 의미한다.
■ 1월 세계 조강생산 설비 가동률 70% 수준
1월 세계조강생산량을 기준으로 환산된 조강설비 가동률은 70%다. 설비가동률은 2008년 5월 99%를 정점으로 급감하고 있다. 한국의 1월 조강설비 가동률은 72% 수준으로 세계보다는 높지만, 그 하락 속도는 더 큰 편이다. 잉여설비가 30%이상인 공급초과 시대에 차입금을 통해 설비를 확장했으나 그 가동률이 70% 수준인 회사들은 설상가상이다
■ 1월 중순부터 반등하던 세계 철강가격 2월에 약보합세로 돌아서
1월 중순부터 반등하던 세계 철강가격은 2월 들어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CRUspi Global 인덱스가 2008년 7월에 peak인 291.4에서 올 1월 9일 150.85까지 48% 하락한 후 1월 16일부터 158.69로 5.2% 반등했 다가 2월 6일에 155.09로 2.3% 하락했다. 3월에는 성수기를 맞이하여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 철강산업 ‘중립’ 유지, top picks는 POSCO, 포스렉, 한국철강
철강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설비 가동률이 급락하고 있는 환경에서 top picks는 대차대조표에 순현금을 유지하고,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한 POSCO(TP: 450,000원), 포스렉(TP: 60,000원), 한국철강(TP: 50,000원)을 추천한다.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대제철(TP: 45,000원)을 추천한다. 현대제철은 고로투자에 따른 성장성이 재무레버리지에 따른 리스크보다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2009년 말에 고로1기를 완공함에 따라 2010년부터 국내에 공급부족인 조선용 후판과 열연코일을 생산함으로써 가동률을 계획대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