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1월 저점을 깨고 내려서면서 하락폭을 확대해나가자 환율은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이어가며 1500원선 지지테스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40분 현재 1503.00/50원으로 거래되며 전날보다 22.00/5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1500원선을 밟은 것은 지난해 11월 26일 장중고점 1511.50원까지 형성한 이후 3개월만에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국내 증시 급락세와 더불어 역외쪽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서고 있지 않다는 점도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심리를 이끌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1500원선을 돌파한 만큼 이 선 지지를 확인할 가능성이 크다"며 "증시 급락세가 이어지는 한 환율은 위쪽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