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다우지수가 전저점을 하회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압박하며 지수가 급락하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은 9일째 순매도를 이어가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3분 현재 1094.76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12.34포인트, 1.11%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85포인트 하락한 379.8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1.85포인트, 1.07% 하락한 1095.25로 출발해 한때 반등하기도 했으나 다시 주저앉았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기관은 137억원과 16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85억원의 차익매수와 180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5억원 순매수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60포인트, 1.11% 하락한 142.1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756계약과 281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2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 건설, 운수장비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SK텔레콤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SK증권 최성락 수석연구원은 “악재가 추가적으로 새롭게 나온 것은 없지만 호재는 없고 악재는 그대로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일단 중기적으로 하방 압력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저점을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코스피 지수의 경우 상황에 따라서는 1000 초반까지 하락을 열어놔야 할 듯하다”며 “현재 코스피는 박스권 하단에 위치에 있는데 박스권이 한번 더 레벨다운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