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이 대형 IT업체 중 올해 영업이익 감소폭이 가장 적을 것"이라며 "주력 제품이 건재하고 산업용 가스압축기, 로봇, 바이오 장비 등으로 사업 영역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2월 20일자로 DSC가 분할된 삼성테크윈이 재상장된다. 분할후 삼성테크윈은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의 기계 부문, CCTV, 카메라모듈의 IT 부문, 반도체부품, 반도체시스템의 반도체 부문으로 구성된다. 삼성테크윈의 2009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0% 감소한 1,468억원이 예상된다. 경기에 방어적인 기계부문, CCTV 등은 견조하나 반도체관련 제품이 전방산업 악화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것이다. 비록 영업이익이 감소하나 삼성테크윈은 대형 IT업체 중에서 영업이익 감소폭이 가장 적은 종목으로 분할 후 경기 방어적인 장점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주력 사업 건재 Vs. 반도체관련 제품이 문제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의 기계 부문은 작년과 유사한 915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매출액이 22% 증가하나 군물량 증가, 산업용 엔진에 대한 개발비 증가, 환율효과 반감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할 수 있다. CCTV는 보안이 강화되는 사회 분위기로 인해 매출이 20% 증가하고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카메라모듈은 휴대폰 산업 위축으로 수량은 줄어들 수 있으나, 5M 이상 하이엔드 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 악화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문제는 설비투자 축소, 수요 위축 등이 크게 나타나는 반도체 관련 부품군인데 영업적자 규모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며 실적 회복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해 보인다.
항상 관심 대상에 올려놓자
분할 후 존속법인인 삼성테크윈의 목표주가를 39,000원으로 제시한다. 삼성테크윈의 2009년 EPS가 2,700원 가량 산출이 되고, 과거 DSC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이익의 대부분을 다른 제품군에서 충당했던 시기(2002~2003년)의 평균 PER이 14.5배였다라는 점을 참조하였다. 재상장 평가가격인 33,950원을 기반으로 17,000원~67,900원에서 기준가격이 결정된 후 거래가 재개될 전망이다. 1) 주력 제품이 건재하고, 2) 안정적이고 방어적인 실적 달성이 가능하고, 3) 산업용 가스압축기, 로봇, 바이오 장비 등으로 사업 영역 확대를 준비하고 있어 주가 조정시 보유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