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경기침체가 더 심화되고 있다며 향후 경기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기대했던 장기국채 매입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실망감을 안겼다.
여기에 대규모 국채발행 전망에 따른 물량 압박도 수익률 상승세를 부추기는 모습이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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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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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28(-0.01). 0.86(-0.10). 1.66(-0.21). 2.65(-0.24). 3.48(-0.20)
18일 0.30(+0.02). 0.96(+0.10). 1.80(+0.14). 2.75(+0.10). 3.5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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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국채 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0.10%포인트 상승하며 나흘만에 반등했다. 2년 물 역시 0.10% 포인트 상승하는 등 중단기물의 수익율도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실행에 옮기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RBS그리니치캐피털의 이안 린젠(Ian Lyngen) 연구원은 "연준의 장기국채 매입에 대한 기대가 후퇴했다"며 "연준이 국채 매입은 특히 민간 금융시장이 회복되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조건부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재무부가 다음주 총 970억달러 상당의 2년물과 3년물 등을 추가로 발행할 전망이라 수급 여건 악화 부담도 가중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채권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지난달 주택착공은 전월비 17% 감소한 46만 6000호를 기록, 월가의 예상치 53만 호를 하회했다. 건설허가도 전월비 4.8% 감소한 52만 1000호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산업생산 역시 전월에 비해 1.8% 감소하며 월가의 컨센서스인 1.5% 감소를 밑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