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의 부국장인 덩셴훙(Deng Xianhong)은 기자회견에서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환율을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나, 이것이 위앤화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환율 변동성은 정상적인 것이지만, 과도한 변동성은 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은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환율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덩 부국장은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해외자본이 대거 빠져 나간 경우가 몇 번 발생했지만, 이런 움직임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면서, “중국은 경제 펀더멘털상 큰 변화가 없고, 여전히 해외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비한 마지막 보루를 지키기 위해 외환보유액의 관리와 통제를 강화할 것임을 확실히 했다.
내외 자본 흐름의 관리를 개선하고 역외 자본조달 규제을 완화하는 한편, 중국은 무역과 투자 보호주의에 반대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날 SAFE는 중국 2008년 경상수지가 전년 대비 20% 증가한 4400억 달러를 기록해 GDP를 10% 끌어올리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를 반영하듯, 2008년 하반기 해외 자본의 중국 유입액은 1372억 달러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