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참가자들은 1480원이 주요 저항선으로 보이지만, 추세적으로는 여전히 위로 가는 분위기라고 입을 모은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5분 현재 1465.00/50원으로 전날보다 9.50/10.0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3월물은 1464.50원으로 전날보다 6.3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오후들어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이면서 1460원대서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장중저점은 오전장 후반 1457.50원까지 형성됐다.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1460원대서는 수급상 매수와 매도 흐름이 서로 상충하는 흐름이 엿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110선을 회복하며 전일비 1% 가량 하락한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대내외 금융불안감이 여전하지만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단기 상승폭 확대에 따른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속도 조절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상승 흐름을 당분간 이어갈 것은 분명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은 있는 것 같다"며 "큰 변수가 없는 한 1480원선은 저항대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1460원대서 잠시 수급상 균형을 보이고 있지만 불안감 양상은 이어지고 있어 상승 추세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