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SIM은 3세대 휴대폰에 기본적으로 장착 돼 가입자 인증 역할을 하는 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fy Module)에 용량 등을 확대해 단말기를 교체하더라도 폰북/멀티미디어 파일 등 개인이 소장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하거나 개인화된 Portal/멀티미디어 메시징 등 다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단말기를 교체하더라도 주소록, 데이터 등을 별도의 조치없이 사용할 수 있고 ▲ 이동통신사들은 단말기 제약 없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또 ▲단말 제조사 입장에서는 이통사가 요구하는 각종 부가서비스 개발 보다는 단말의 디자인과 품질 향상에 주력할 수 있어 개발 소요 비용과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T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스마트 SIM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부터 GSMA EMC(Executive Management Committee) 산하의 공식 프로젝트로 시작됐으며 현재 Orange, Telefonica, TIM, AT&T Mobility, Softbank, Telenor, KTF 및 Gemalto, G&D 등 세계 유수 이동통신사와 스마트카드 제조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 SIM 프로젝트 참여사들은 이번 발족을 기점으로 스마트 SIM에 대한 표준화 논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이를 적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연구 개발, SIM 어플리케이션 구현 및 글로벌 호환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할 예정이다.
오세현 SKT C&I Business CIC 사장은 "Smart SIM은 향후 고객, 이통사, 단말제조사 등에게 다양한 이점을 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통사, 카드제조사, 단말제조사 등이 협력해 호환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표준화를 유도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