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독일이 경기침체 상황을 쉽사리 벗어날 수 없을 것이란 평가 속에 ZEW 지수는 향후 수개월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민간 연구소 ZEW는 17일(현지시간) 2월 ZEW 투자자들의 경기예측지수가 전월의 -31에서 -5.8로 대폭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9개월래 최고치로, 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25 정도로 소폭 개선되는데 그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여전히 이 지수는 역사적인 평균치인 33.5는 크게 밑도는 수치여서 유로존 경기위축이 당분간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달 독일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전월의 -77.1에서 -86.2로 오히려 악화됐다.
또 이번 조사에서 유로존의 경기평가지수는 -84.7에서 -91.0으로 하락했으나, 향후 경제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는 -30.8에서 -8.7로 크게 개선됐다.
ZEW 경기신뢰지수는 ZEW연구소가 약 300명의 기관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6개월 후의 경제상황에 대한 기대를 조사, 작성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