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거래에서 급락했던 씨티그룹은 미국 정부의 모기지 지원방안이 부각되면서 마감후 거래에서 반등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마감 후 제너널모터스(GM)의 주가가 1.8% 하락한 2.14달러에 거래됐으나 포드의 주가는 2.37% 반등한 1.74달러에 거래됐다.
GM은 정규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12.8% 급락한 2.18달러로 마감했지만 장외 거래에서는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포드 역시 4% 가까이 하락 마감한 뒤 마감후 거래에서 반등했다.
이날 크라이슬러는 자구책 계획안을 통해 20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이슬러는 이미 4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GM 역시 생존계획안을 통해 최대 160억 달러까지 자금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GM는 이번 계획에서 미국내 공장 5곳을 추가로 정리하고 인력을 4만 7000명 감원하기로 했다.
한편 은행주들은 정책 기대감에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전 거래일에 비해 12.3% 급락했던 씨티그룹은 마감후 거래에서 1% 상승했으며 12% 급락 마감했던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역시 한때 1.2%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오바마 대통령과 숀 도노반(Shaun Donovan) 주택장관의 모기지 지원방안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미국 정부는 남아있는 3500억 달러 규모의 은행부실지원자금 중 500억 달러를 이 계획에 투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