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중섭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1차 지지선은 작년 12월 말과 올해 1월말 반등을 나타냈던 1080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환율의 오버슈팅 현상이 나타날 경우 증시의 하락 압력도 커질 수 있어 지지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박 연구원은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400원을 돌파한 상황이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했다.
박 연구원은 "안전자산 선호와 유럽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달러화의 강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북한 미사일 관련 지정학적 위험 증가, 무역수지 적자 지속, 외국인 자금의 증시 이탈 등 국내적으로 원화의 약세를 가져올 요인들이 산적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불확실성의 지속적 확대가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지금 걱정되는 것은 GM의 파산보호신청이나 아일랜드 디폴트 가능성이 아니라 의사결정의 지연과 막연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낳을 불확실성의 확대 재생산"이라며 "지난해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에 놀란 투자심리는 작은 가능성에도 평정을 잃고 확정편향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이 경우 증시에는 지속적인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