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가와 쇼이치 일본 재무상이 이번 금요일부터 이틀간 로마에서 개최될 G7 회담에서 환율 문제를 거론할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13일 전했다.
그는 이날 로마로 떠나기 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환율 문제를 언급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금융시장과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면서 위험도피 성향이 강화되자, 안전통화인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는 91엔 부근까지 상승해 있다. 미국 단일 경기부양책이 곧 의회를 통과할 것이란 기대와 미국 12월 소매매출의 예상 밖 호조에 반응하고 있고, G7 회담을 앞두고 나온 일부 발언에도 귀기울이는 모습이다.
전날 뉴욕 거래에서는 미국 증시가 장 막판에 반등하면서 장중 고점인 91.13엔까지 치솟은 끝에 90엔 후반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