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4시 54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89.95엔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시장의 마감가인 90.39엔에서 추가로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일본 기업들의 실적전망치 하향과 미국의 경기부양책 효과에 대한 의문으로 닛케이 평균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함에 따라, 엔/달러도 같이 후퇴하고 있다.
같은 시간 엔/유로는 116.17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가 대비 0.49엔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엔은 유로 대비 3거래일 연속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 미국 정부가 내놓은 경기부양책과 금융구제안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투자심리를 억제해 안전통화 수요를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엔/파운드 역시 129.29 엔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전일 영란은행(BOE)이 추가 유동성 공급 의지를 시사한 한편, 분기 물가 보고서를 통해 물가 완화 전망을 발표한 것이 파운드화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