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채 박소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대우인터내셔널과 관련, "대우인터내셔널이 단순 무역대행에서 E&P(자원개발) 투자전문업체로 도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대우인터내셔널은 견조한 실적을 기반으로 미얀마 가스전과 교보생명지분등의 가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증권은 "시장급락과 유가하락으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로 6개월간 시장대비 10.2%p 초과하락했으나 미얀마 가스전 본계약 체결 기대감과 낙폭 과대로 인해 최근 3개월간 시장대비 36.3%p 초과상승했다"며 "그러나 여전히 영업가치와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돼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만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입니다.
◆ 종합상사에서 E&P 전문업체로 도약
동사는 철강/금속 등 원자재 및 산업재 무역대행을 주로하는 종합상사임. 최근 자원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 단순 무역대행에서 투자전문업체로 도약하고 있음. 유가 60USD/bbl, 원/달러 환율 1,100원 기준으로 현재 E&P 가치는 1.7조원으로 평가되며 이중 미얀마 A1, A3 가스전 가치가 1.3조원으로 E&P 가치 평가의 주요 요소임.
◆ 미얀마 가스전 30년 장기 공급 계약 체결의 의미
최근 미얀마 가스전에서 생산될 천연가스를 CNUOC로 30년간 장기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 2-3년간의 시설물 건설공사 이후 2012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개시, 본격 생산시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예상됨. 2009년중 EPCI업체 선정 및 미얀마 정부로부터의 개발 계획 승인이 기대됨.
◆ 교보 생명 지분 등 자산가치도 주목할 필요
투자자산가치도 주목할 필요. 특히 동사가 24%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은 동사의 Capex 수요가 2010-2011년 집중된다는 것을 감안시 유동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외 자산 매각도 가능함. 교보생명을 포함한 동사의 투자유가증권은 장부가 기준으로 1.1조원에 달함.
◆ 2009년에도 견조한 실적 유지될 전망
2008년 상품 가격 상승과 원화 약세로 동사는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함. 2009년 상품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둔화는 불가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4% 하락한 1,354억원으로 예상되나 원화 약세에 힘입어 2007년 수준 이상의 견조한 이익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31,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동사는 시장 급락과 유가 하락으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로 6개월간 시장대비 10.2%p 초과하락했으나 미얀마 가스전 본계약 체결 기대감과 낙폭 과대로 인해 최근 3개월간 시장대비 36.3%p 초과상승함. 그러나, 여전히 영업가치와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3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