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강남경찰서와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달 5일 회사원 S씨의 하나은행 계좌에서 세차례에 걸쳐 각각 700만원씩 모두 2100만원이 기업은행 계좌로 인출됐다.
예금인출 사실은 은행측에서 송출하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S씨에게 보내졌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은행전산망에 대한 해킹 흔적은 없었다"며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하고 들어왔기 때문에 고객 정보가 해킹당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해킹에 의한 피해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IP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