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신임 재정부장관 내정자(국회 인사청문회 제출자료)는 경기가 예상보다 빨리 위축되고 있어 예산편성 시점에서의 성장전망치 하락이 우려되고, 녹색뉴딜과 신성장동력 확충 등의 신규과제의 추진이 요구되고 있어, 향후 추경편성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을 언급함. 또한, 국고채발행 규모 증대로 인한 구축효과 등을 우려하여 발행물량의 균등발행과 시장상황에 맞는 만기별 발행비중 조정을 통하여 시장충격을 최소화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조 하에 시중금리의 하향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을 지속할 계획을 밝힘.
> 재정부는 이미 조세연구원을 통해 추경편성의 원칙과 규모, 투입분야 등의 분석을 의뢰하였으며, 최소 10조원 이상의 사상최대 규모의 추경편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짐. 특히 경기침체에 대응하여 선제적으로 추경편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이 금일 공포될 예정이어서, 다음주 신임장관의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추경편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임. 10조원 이상의 추경편성으로 적자국채 발행이 확대될 경우, 월별 약 7조원 내외의 국고채 발행으로 3-5년 중기영역대 국고채 수급부담 논란이 강화될 수 있음.
> 한편, 금일은 신임 재정부장관의 인사청문회로 추경편성 등 재정정책에 관련된 불확실성이 장중 작용할 수 있음. 금융기관의 디레버리징으로 1년 미만의 단기유동성이 500조원에 이르는 단기부동화 현상이 심화되며 국고채 등 장기채의 수요여력이 감소되는 가운데 다음주 국고5년물 입찰과 함께 추경을 통한 적자국채 발행 검토로 선물매수세의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또한, ECB가 유동성함정 논란 속에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정책속도 조절에 들어가고 있어, 다음주 금통위에 대한 시장기대감도 약화되어 금일 국채선물의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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