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기간 영업손실은 7820억원으로 전분기 영업손실 4650억원 대비 확대돼 영업손실률은 52%를 기록했다. 4/4분기 순손실도 환차손 등 영업외 손실이 감소돼 전분기 1조6700억원에서 1조3280억원으로 감소했다.
하이닉스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한 원인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D램의 경우 출하량 증가 없이 평균판매가격이 전분기 대비 약 43% 하락했고 낸드플래시의 경우 출하량이 37% 감소, 판매가격도 약 18% 하락한데에 따른 것이다.
본사기준 4/4분기 매출은 1조20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 감소했다. 또 영업손실은 1조5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확대됐으며, 영업손실률은 87%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전분기의 1조6500억원 대비 감소한 1조3260억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6조8180억원, 영업손실은 1조9000억원, 순손실은 4조384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이번 실적에 대해 "D램 및 낸드플래시 제품 가격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하락해 분기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올해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 시장을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현금흐름 중심의 경영으로 최악의 경영환경을 극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D램의 경우 54나노 및 44나노 제품 양산을 통해 후발 업체와 격차를 벌리고, 41나노 제품 양산 및 32나노 제품 개발을 앞당겨 선두 업체와의 격차를 줄여 메모리 업계 선두주자로서 '기술경쟁력 및 원가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모바일 제품 등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고부가 가치 제품의 제품 포트폴리오도 더욱 개선해 수익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차세대 메모리 등 미래 성장 기반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