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함에 따라 현재까지 대주주인 론스타가 배당으로 챙긴 돈은 세전 기준으로 6882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자본확충 필요성과 감독당국 및 시장의 요구가 높아 배당규모를 줄이긴 했지만 이를 통해 론스타가 챙기는 몫은 411억원이다.
전년도엔 주당 700원을 배당해 2303억원을 회수했고, 지난 2007년에도 주당 1000원씩 4168억원을 배당받았다.
배당으로만 6882억원을 회수한 것이다.
이밖에 론스타는 지난 2007년 6월 지분 블럭세일을 통해 1조1927억원을 회수했다.
배당과 지분매각 등을 통해 론스타가 회수한 금액은 모두 1조8809억원에 달한다.
이는 론스타가 외환은행에 투입한 원금 2조1548억원의 87.29%에 해당한다.
한편 외환은행의 이같은 배당정책으로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1.7%로 당초 감독당국이 제시했던 12%에는 못미친다. 기본자본비율(Tier1)도 8.7%로 다른 시중은행들이 9%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자본확충펀드의 지원 신청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