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문가들은 경기부양 호재노출과 단기상승부담감에 국내 경제지표 발표 불안감 등이 반영되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관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9분 현재 1161.70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4.86포인트, 0.42%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36포인트 상승한 364.3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8.99포인트, 1.63% 하락한 1147.57로 출발해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25억원과 60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62억원의 차익매도와 368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06억원 순매수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25포인트, 0.82% 하락한 151.8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579계약과 1410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98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업종과 상승업종이 혼재된 가운데 기계, 섬유의복, 운수장비 등은 상승한 반면 통신, 전기가스, 철강금속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등은 하락하는 반면 현대중공업 KB금융 KT&G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에 북측이 발표한 남북간 합의사항 무효선언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이경수 투자분석팀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안만을 놓고 볼 때, 주가의 방향성에 연속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악재의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며 “참고로 장 시작전 역외환율이 북한 성명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았는데, 이는 지난 17일 전면대결 태세진입 발표에도 금융시장이 크게 동요하지 않았던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히려 이보다 단기 주가에 미칠 변수는 ▲ 미국 배드뱅크 설립과정 ▲ 제로금리 이후 미국 경제지표 변화 ▲ 하이닉스 실적발표 이후 반도체 주가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