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철강가격이 이달 중순부터 반등하는 모습"이라며 "철강회사들의 실적은 1/4분기를 최저점으로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건설 중인 고로 제철소 1기를 올해말 완공해 내년 3월까지 시험가동을 거친 후 4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가 후판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국내 후판은 2011년까지 공급부족이 예상돼 내년에 후판 150만톤을 생산 판매할 경우 이 부문만의 추정EBITDA는 3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로 투자에 따른 성장성을 반영해 매수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4Q08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대비 18% 낮은 2,056억원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각각 21,462억원(-34% QoQ), 2,056억원(-54% QoQ), 878억원(-68% QoQ)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 우리 추정치에 비해 각각 18%, 5% 낮은 것이다. 수요 급락에 따라 판매량은 전분기에 비해 24% 감소한 2,052톤을 기록하여 우리의 추정치보다 82천톤 낮았다. ASP는 11월과 12월에 걸친 단가인하로 13% 하락했다. 영업이익 하락률(54% QoQ)이 매출액률(34% QoQ)보다 높은 것은 단위 고정비 상승, 열연코일 수익성 급락, 고가의 철스크랩 원가투입 때문이다. 세전이익이 영업이익보다 1,178억원 낮은 주요 이유는 외환관련손실 1,300억원 때문이다.
■ 1분기가 최저점일 가능성 높아
Global 철강가격은 1월 중순부터 반등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제품별로는 봉형강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철근 가격이 08년 10월 톤당 102만원에서 09년 1월 75만원 수준까지 하락했다가 2월에는 80만원 수준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철근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는 것은 1) 철스크랩 가격 상승, 2) 건설사 및 유통사 재고소진, 3) 철강사 감산 등 때문이다. 그러나 열연코일은 상대적으로 재고수준이 높아 최저점은 3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철강사의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 09년 조선산업향 출하량 122만톤(판매량의 13%)는 이익지지 기반
동사의 조선산업향 출하량은 조선용 형강(50만톤), 잉곳(42만톤), HR plate(30만톤) 등 122만톤으로, 판매량의 13%정도로 예상되지만, 해당 제품들은 판매단가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들로서 영업이익 기여도는 20%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 투자 포인트는 고로 제철설비 투자에 따른 높은 성장성
동사는 건설 중인 고로 제철소 1기를 09년 말에 완공하여, 10년 3월까지 시험가동을 거친 후 4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가 후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국내 후판은 2011년까지 공급부족이 예상되어 설비가동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년 후판 150만톤을 생산/판매할 경우, 후판부문만의 추정EBITDA는 3,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인다. 고로투자에 따른 성장성을 반영하여 ‘매수’ 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