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공개시장위원회(FOCM)가 "장기 재무증권을 매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지만, "민간신용시장의 여건을 개선하는데 특히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조건에서"라고 단서를 달았다.
이번 회의에서 좀 더 선명한 매입 의사를 밝힐 것으로 기대하면서 재무증권을 선취 매수했던 투자자들이 실망 매물을 쏟아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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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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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13(-0.01). 0.80(-0.03). 1.57(-0.09). 2.53(-0.11). 3.24(-0.14)
28일 0.18(+0.05). 0.90(+0.10). 1.69(+0.12). 2.67(+0.14). 3.4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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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재무증권 수익률은 FOMC 성명서가 발표된 이후 더욱 크게 상승했다. 단기물 수익률 상승 폭이 적어 장단기 곡선 기울기는 가파르게 변했다.
릭 클링먼(Rick Klingman) BNP파리바의 채권거래담당 이사는 "시장가격은 재무증권을 매입하기 시작한다고 밝힐 것으로 예상하는 수준에서 결정되어 있었지만, FOMC는 아직 그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FOMC는 제프리 래커 총재가 "지금 당장 장기 재무증권을 매입하자는 결의를 내자"면서 반대표를 던졌고, 이에 따라 이번 금리동결 및 여타 정책 수단에 대한 결의는 8대 1 다수결로 이루어졌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1월 회의에서는 크게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미 6000억 달러 규모의 기관채 및 모기지담보증권 매입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있고, 나아가 2월 이후에는 2000억 달러 규모의 소비자대출담보 증권 매입을 위한 자금 지원 계획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성명서에서는 이들 프로그램이 필요에 따라서는 더 규모가 확대되고 기간도 연장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가 아마도 1월 회의 성명서보다는 1월 정책의사록이 발표되는 시점에 보다 시장과의 의사소통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가적인 금융 대책은 2월 회의에서 도출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재무증권 시장은 뉴욕 증시가 사흘째 랠리를 이어간 것이 부담이었을 뿐 아니라 여전히 앞으로 수급 여건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타냈다. 의회에서 9000억 달러에 이르는 경기부양책이 통과될 뿐 아니라 '배드뱅크' 운영시 발생할 추가 재정 조달 수요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