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혜수 기자] 제조업체들이 내달 기업경기가 다소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물론 내수기업도 내달 경기가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수출기업은 기업경기에 대해 지난달과 동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9일 한국은행이 201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2009년 2월 기업경기전망'에 따르면 제조업의 2월 업황 전망BSI(Business Survey Index)는 49로 전월에 비해 5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가 100이상인 경우에는 향후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이하면 그 반대를 뜻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46, 50으로 전월대비 BSI수치가 각각 3포인트, 5포인트 상승했고 내수기업도 54로 같은 기간 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수출기업은 40으로 전달과 동일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이 전월대비 10포인트 하락한 반면 1차금속이 15포인트, 영상음향통신장비가 7포인트 상승하며 내달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매출전망BSI도 56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고 수출전망도 60으로 1포인트 상승했다. 내수판매 전망역시 55로 4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수주전망BSI는 56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가동률전망은 57로 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제품제고수준전망BSI는 119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은 124로 같은 기간 대비 3포인트 하락, 중소기업은 116으로 2포인트 하락했다.
원자재구입가격 전망은 105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한 반면 제품판매가격전망은 85로 4포인트 상승했다.
자금사정도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자금사정 전망BSI는 전월대비 8포인트 상승한 66으로 집계됐다. 대기업은 전월대비 9포인트 상승한 70, 중소기업도 64로 같은 기간 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인력사정 전망BSI는 대기업이 116, 중소기업이 110으로 전월과 동일했고 전체적으로도 112로 지난달과 같았다.
생산설비수준 전망BSI는 115로 전월과 같았고 설비투자실행 전망BSI는 81로 3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30.6%로 전월대비 2.9%포인트 상승했고 내수부진이 24.5%로 같은 기간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그 외 환율요인이 12.5%, 수출부진이 11.7%를 각각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