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혜수 기자]지난해 인터넷뱅킹 이용건수가 처음으로 하루평균 20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휴대전화, PDA 등 이동통신기기를 이용한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도 처음으로 100만건을 돌파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2008년중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는 하루평균 2243만건으로 전년대비 25.1% 증가했다. 하루평균 이용건수가 2000건을 넘어선 것은 통계작성이 시작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이용금액도 하루평균 22조8586억원으로 23.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조회서비스 이용건수는 하루평균 1909만건으로 전년대비 25.8% 증가했다. 조회서비스는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건수에서 85.1%를 차지했다.
자금이체서비스의 이용건수는 333만건으로 전년대비 21.5% 증가했고, 이용금액은 22조8426억원으로 23.1% 증가했다.
대출신청의 경우 학자금대출 수요가 늘어난 데 힘입어 이용건수가 2500건으로 전년대비 25.0% 증가했고, 이용금액은 16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8.5% 늘어났다.
PC가 아닌 휴대전화, PDA 등 이동통신기기를 이용한 인터넷 뱅킹인 모바일뱅킹의 이용건수는 105만7000건으로 전년대비 47.6% 늘어나 통계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100만건을 돌파했다. 금액은 1507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42.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조회서비스 이용건수는 89만8000건으로 전년대비 50.2% 증가했고 자금이체서비스 이용건수 및 금액은 15만9000건, 150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4.7%, 42.0% 증가했다.
지난해말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인터넷뱅킹용 프로그램을 이동통신기기에 설치해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VM방식 등록고객이 크게 늘어난 데 따라 전년대비 69.3% 증가한 848만명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