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애널리스트는 28일 "삼성전자는 터치폰, 스마트폰, 3G폰을 중심으로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의 빈자리를 지속적으로 메워나갈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휴대폰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4% 성장한 2억400만대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점유율 또한 지난해 17%에서 올해 19%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 1/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수요 부진이 뚜렷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분기대비 뿐 아니라 전년동기대비 출하대수의 역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 1/4분기 휴대폰 출하대수를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한 4500만대로 전망한다"며 "저가폰 모델의 대폭적인 교체가 예상돼 본격적인 출하 증가는 올 2/4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한 전통적으로 올 1/4분기는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는 시기인데다 저가폰 비중이 하락할 전망임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7.5%(본사기준)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경쟁심화와 재료비 부담증가로 예년 수준의 영업이익률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4/4분기 휴대폰 출하대수에 대해선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5300만대의 출하대수를 기록해 예상치를 충족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유럽의 출하대수 증가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남미를 제외한 나머지 신흥시장은 역성장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4/4분기에는 F480, 옴니아, J700 등도 출하대수 증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난 4/4분기 시장점유율은 역사적 최고치인 17.6%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휴대폰 부문 지난 4/4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인 2900억원을 하회한 2200억원(본사기준)을 기록했다. 그는 이에 대해 "마케팅 비용 증가와 환율상승으로 재료비 증가, 저가폰 비중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