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경색과 자본시장의 위기 속에서 비용구조 최소화와 장기적인 대처체제를 갖추자는 골자다. 즉, 선택과 집중의 전략 하에서 잘하는 분야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전략과 맥락을 같이한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올초 신년사를 통해 "단기적인 재무 안정계획과 리스크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유동성을 관리해 나가야 한다"며 "모든 비용체계를 재검토하고 우선순위를 다시 설정해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위기가 곧 기회라며 단기적으로 위기에 대처하면서도 후일을 대비해 기회를 노릴 것을 주문했다.
동양그룹의 자회사 동양메이저는 레미콘 분야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골재사업에도 진출해 종합건자재업체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건설부문의 경우 올해에도 고급주택과 타운하우스 등 특화 사업분야와 해외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양시멘트도 신광산 인허가 획득과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경영혁신 활동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 확충 강화에 나설 방안이다.
동양매직의 경우 지난해 중동시장에서의 두드러진 성적에 힘입어 올해도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동양매직은 현재 식기세척기를 필두로 가전제품을 OEM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글로벌 침체로 올해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작은부문에서의 실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동양종금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라 4년 연속 CMA 1등을 바탕으로 한 자산관리영업의 성장세와 함께 위탁과 인수 영업시장에서 상위권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동양종금증권은 우선 리스크 관리와 고객 자산관리 컨설팅 프로세스와 상품 믹스를 업그레이드해 인적·물적 역량을 갖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동양종금증권은 자산관리컨설팅 연구소를 만들어 체계적인 고객관리에 나서고 있다.
동양생명 역시 규모 확대 및 효율성 제고, 선진경영 도입으로 어려운 환경 여건 속에 올해 흑자를 노려본다는 계획이다. 동양선물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수익 다변화를 통해 자기자본 대비 30%를 초과하는 세전당기순익을 올릴 전망이다.
동양시스템즈는 금융 IT분야의 경쟁력 강화로 해외 IT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동양온라인은 컨텐츠 분야를 집중 서비스 영역을 중국 일본 대만까지 넓혀 영역 강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