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3월물은 전날보다 2.8달러, 6.4% 급등한 배럴당 46.4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까지만 해도 주가 약세 영향으로 유가도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들어 주가가 반등하자 다시 매수 우위 흐름이 됐다. 매도 포지션 청산을 위한 대량 매수세가 겹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 동북부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게 내려갈 것이란 전망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이 일일 150만 배럴 줄었다는 소식이 수급 개선 기대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2월물은 전날보다 37.0달러 오른 온스당 895.8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903.80달러까지 오르면서 지난해 10월 10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가 활발한 4월물의 경우 37.20달러 오른 온스당 897.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9053.5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역시 지난해 10월 10일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영국 경기 침체 우려가 강해지고 장 초반 뉴욕 다우지수가 8000선 아래로 급락하자 안전자산 도피가 금 강세로 이어졌다. 금 선물 가격이 200일 장기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지난해 12월말 고점을 돌파한 다음 테크니컬 매수세가 상승 폭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