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LG데이콤 4Q 실적
170억여원의 일회성 비용(성과급 110억원, IFRS에 따른 연월차 휴가 보상비 60억원) 지출에도 불구하고, 623억원의 영업이익 기록. 영업이익률은 13.9%로 상승세 유지. 수익성 개선은 ▲ 기존 Cash Business (인터넷, IDC, e-Biz)의 견조한 성장 ▲ VoIP 신규 가입자 축소에 따른 관련 마케팅비용 감소에 기인. 컨센서스 535억원을 크게 상회했음
◆ LG파워콤 4Q 실적 :
VoIP 가입자(4/4분기 중 12만2000명 순증)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13.8만명 순증) 급증으로 관련 마케팅비용이 크게 증가. 수수료는 3/4분기 942억원에서 4분기 1118억원으로 증가했음. 마케팅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 규모는 크게 감소. 당분간 공격적 영업 전략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성 회복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 투자 의견
KT의 합병 소식과 VoIP 시장의 공격적 진출 선언에 따라 지난해 12월 이후 두 회사의 주가 수익률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KT VoIP 시장 진출에 대한 우려는 ▲ 여전히 KT의 기존 PSTN 가입자 수는 2000만명에 근접해, LG데이콤/파워콤 입장에서는 가져올 시장이 충분히 남아 있고, ▲ KT가 공격적 VoIP 전략을 취함에 따라 일반인들의 VoIP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엿보이며 ▲ KT는 VoIP 가입자를 모으면 모을수록 전체 체력(매출 & 수익성 & 현금흐름)이 약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경쟁사인 LG 입장에서는 더욱 편하게 경쟁할 수 있다는 측면으로 해소될 수 있다.
KT의 주가 상승은 제한적 신주 발행과 KTF 보유 주식 소각에 따른 Financial Effect로 규정할 수 있으며, 합병 시너지 및 경쟁력 발휘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됨. 따라서 여전히 사업 경쟁력과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LG데이콤이 장기 주가 수익률 측면에서 앞설 것이라 판단됨. 또한 오는 3/4분기에는 LG파워콤과의 합병이 예상되며, 최근 LG파워콤의 실적 부진과 이에 따른 주가 부진은 합병을 추진하는 LG데이콤 주주 입장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상황임.
보다 수익성이 강화될 1/4분기 실적(OP 700억원 상회 예상), 컨센서스를 상회 달성하는 양호한 실적 흐름과 관리 능력, VoIP 시장에서의 확고한 1위 등을 고려할 때 통신주 내에서 가장 믿음직한 펀더멘틀을 보유하고 있음. KT M&A 이슈 발생으로 인한 부정적 수급 요인 & 투자 센티멘트 악화에 따른 현재의 주가 부진을 오히려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