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5810억원으로 기대에 못미쳤다"며 "이는 내수가격 인하, 세일즈믹스 하향, CKD 수출 등 기타 매출의 급격한 감소, 해외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2008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 8,306억원, 5,8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 감소했다. 4분기 중 1,400원/달러에 가까운 환율 수준으로 채산성 개선 효과가 기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이익이 기대 수준을 비교적 크게 밑돌았다.
이는 1) 내수가격 인하, 2) Sales mix 하향, 3) CKD 수출 등 기타 매출의 급격한 감소, 4) 해외 마케팅 비용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완성차 달러 베이스 수출 ASP가 전년 및 전기 대비 각각 9.7%, 7.4% 하락해 이에 따른 이익 감소 및 수익성 악화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판단된다.
수출 부문 수익성 하향 전망에 따라 12개월 목표주가 9.7% 하향 조정
2009년 전세계 수요의 전반적인 침체 국면 진입에 따라 동사의 글로벌 판매 및 본사 매출액, 영업이익 등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판매 부진세 진전에 따라 해외 부문 Sales mix가 추가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판단돼 2009년 이후 완성차 달러 베이스 수출 ASP를 추가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2009년 영업이익과 EPS를 각각 16.5%, 14.6% 하향 조정했다. 본사의 2009년 EBITDA와 순현금 하향 조정에 따라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9.7% 하향 조정한 56,000원으로 수정, 제시한다. 현주가 대비 추가 상승여력은 32.5%이다.
상반기 중 저점 매수 등으로 단기 대응 유효
내수를 비롯한 주요 시장의 침체 국면 진입이 예상돼 당분간 동사 주가의 추세적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평균 원/달러 1,180원(전년 대비 6.5% 절하) 가정 하에서 2009년에 5.3%의 영업이익률과 전년 대비 9.4% 감소한 1조 3,124억원의 순이익 달성이 가능해 메이저 업체 대비 이익 훼손이 매우 제한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시황이 불확실한 상반기 중에도 4만원 전후 주가에서 저점 매수 등으로 단기 대응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