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하락 반전한 일본 증시는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권에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증시를 제외한 중화권 증시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지만 중국이 일시 약세로 전환하는 등 초반에 비해 주춤거리고 있다.
대만은 최종 청산 결제일(22~23일)을 맞아 휴장에 들어갔으며 다음주 춘절 연휴까지 쉬어간 뒤 내달 초 개장한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미국 오바마 정부의 금융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부분의 금융주가 반등한 점이 안도감으로 작용했다.
일본 증시는 수출 급감 소식과 엔화 강세 부담으로 초반 상승 출발한 뒤 급반락 양상을 보였다.
중국 4/4분기 및 지난해 전체 국내총생산(GDP) 결과는 시장의 예상보다 약간 약하거나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2.03엔, 0.15% 하락한 7889.61엔으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에서 금융주가 급반등한 영향으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엔/달러 환율이 88엔대로 내려가는 등 엔화 강세흐름에 대한 경계심으로 수출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반전했다.
지난해 12월 무역수지가 3207억 엔 적자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35% 급감하면서 28년래 최대폭으로 감소했다는 재무성의 발표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다음주 본격적인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무드가 강화된 영향으로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11시 22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4포인트 반락한 1980.88을 기록하고 있다. 상승세가 전개된 이후 약세권으로 전환하는 분위기다.
미국 금융권에 대한 지원 기대감으로 은행주가 상승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지난해 중국의 GDP 성장률은 9%로 6년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산업생산은 12.9% 증가했으며 연간 소매판매는 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에 비해 97포인트, 0.8% 상승한 1만 2680.86을 기록하고 있다. 상승 폭이 1% 이상에서 약간 줄어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