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근 한달 반 만에 지수 8000선이 붕괴되며 거래를 마감했으며 중국 증시도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홍콩 증시도 은행주 약세가 지속되며 급락하고 있다. 반면 대만 증시는 합병 논의가 알려진 반도체주의 강세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급락한 뉴욕 증시와 글로벌 금융권에 대한 불안감, 기업실적 우려가 겹치면서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다.
21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64.15엔, 2.03% 하락한 7901.64엔으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 급락으로 금융기관에 대한 우려가 재확인되며 은행과 보험, 증권 등 금융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또한 엔화의 강세흐름도 첨단기술주를 비롯한 수출주의 실적 악화 우려를 자극하는 보습이었다.
미즈호 파이낸셜의 주가가 4.8% 급락했으며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도 5.4% 하락했다. 도요타 주가가 4% 가까이 하락했으며 혼다도 2.1% 하락하는 등 자동차주도 약세를 보였다.
◆ 中 부양책 기대로 낙폭 제한, 대만은 반도체 중심 반등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9.09포인트, 0.46% 하락한 1985.0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0.23% 하락한 121.52로 마감했다.
금융권 대한 불안과 실적 전망 우려가 누름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낙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상하이 증권보는 중국 정부가 구정 연휴전에 방직업계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 섬유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에 비해 5.36포인트, 0.13% 상승한 4247.97로 마감했다.
LDC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파워칩이 7% 가까이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가 큰 폭의 강세를 보이며 반등을 견인했다.
호주 증시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실적 우려가 부각되면서 이틀째 하락했다. 올디너리지수는 전날에 비해 30.20포인트, 0.88% 하락한 3394.80으로 마감했다.
BHP 빌리턴이 1% 하락했으며 리오틴토 역시 2% 하락했다. 이날 BHP 빌리턴은 전 직원의 6%에 해당하는 6000여 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 증시는 HSBC 등 은행주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3시 27분(현지시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에 비해 388.75포인트, 3.00% 하락한 12571.02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국유기업지수인 H지수도 전날에 비해 246.23포인트 3.51% 급락한 6759.65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생명보험이 지난해 순익이 50%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6%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전날에 비해 1.92% 하락한 1690.33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센섹스는 1.83% 하락한 8934.46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