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주 중반 이후 국내외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모멘텀 보다는 안정성 측면에서 종목을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선 이익 안정성을 확보한 종목은 2004년~2009년(08년, 09년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이용)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6년 연속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삼성증권은 이들 종목으로 현진소재, NHN, 현대모비스, 태웅, 에스원, 신세계, 롯데쇼핑, 웅진코웨이, 코오롱, 삼강엠앤티 등을 꼽았다.
또한 외국인 또는 기관이 꾸준하게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는 수급 우위 종목도 제시했다.
소 연구위원은 "지난 11월 저점 이후 반등과정에서 수급의 주도권이 외국인에게 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들의 비중이 늘어난 종목이 수급적인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CJ인터넷, 한섬, 코리안리, 유한양행, 현대미포조선, LG데이콤, NHN, 신세계, 테크노세미켐 등이 1% 이상 외국인들의 보유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익 안정성과 함께 외국인 보유비중도 늘어난 종목은 NHN, 신세계, 웅진코웨이, 에스원, 삼강엠엔티 등이었고 코오롱, 태웅, 현대미포조선 등은 외국인과 기관 동시에 비중이 늘어나 종목으로 분류했다.
소 연구위원은 마지막으로 "조정분위기가 1070선 전후까지 나타날 수 있다"며 "지수가 박스권 하단 근처에 오면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는 종목을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