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서도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3.42%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5틱 하락한 112.25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일 치러진 국고채 10년물 입찰 이후 수급에 대한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인식이 강하게 형성되긴 했지만 외국인들도 국채선물 시장에서 뚜렷한 포지션을 정립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금리 레벨에 대한 고민들로 시장은 애매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펀더멘털에 대한 강한 기대로 전일 국채선물이 반틱(=50틱)까지 급반등한 만큼 숨을 고르려는 분위기가 강하다.
다만 이틀 앞으로 다가온 국내경제성장률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은 크게 밀리지 않고 강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 딜러는 "외국인도 국채선물 포지션에서 방향성이 없는 등 시장이 전반적으로 오락가락하는 모양새"라면서 "금리도 많이 내려온 데다 전일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하게 강해진 만큼 이익실현 욕구도 없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이틀 앞으로 다가온 실질GDP 발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해 시장은 크게 밀리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