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3% 이상 급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8000선이 밑으로 떨어진채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지수도 2% 이상 급락하고 있으며 중국과 홍콩 증시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뉴욕 시장이 하루 휴장한 가운데 유럽의 경기후퇴와 금융기관의 손실 우려가 악재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257.83엔, 3.12% 급락한 7999.02엔으로 마감했다.
유럽 경기 침체와 금융기관에 대한 우려로 금융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등 금융 불안이 누름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엔화가 달러와 유로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도요타 등 대형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특히 유로/엔화 시세가 117까지 상승하는 등 유로화 대비 강세가 두드러졌다.
미즈호 파이낸셜의 주가가 장중 한때 5% 가까이 급락했으며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도 3% 이상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요타와 캐논 역시 주가가 2%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시 05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13.41포인트, 0.67% 하락한 1973.26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CITIC 은행의 주가가 0.3% 하락하는 등 실적 악화와 유럽 금융권에 대한 우려로 은행주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바오산철강이 3월부터 주요 품목의 제품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소식에 철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487.87포인트, 3.66% 급락한 12852.12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2.25% 하락한 4268.4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영국 신용 평가사인 피치(Fitch)는 대만의 현지통화 국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