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매수하면서 강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3.52%로 전일대비 0.06%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3틱 상승 출발 후 현재는 19틱 상승한 111.99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6000계약 이상의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며 채권시장의 약세 분위기를 주도했던 외국인이 이날은 초반부터 국채선물을 매수해 시장의 분위기가 강세로 전환됐다는 분석이다.
시장은 또 이번주 목요일에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2008년도 4/4분기 실질 GDP에 좀 더 관심을 두는 모습이다.
정부의 추경발언,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 등 약세 요인이 없지는 않으나 경기침체가 점차 가팔라지고 있는 상황이 지표로 확인되고 있는 만큼 시장엔 롱마인드가 좀 더 우세하다는 반응이다.
이날 예정된 국고채 10년물은 규모가 8000억원에 불과해 시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선물사의 한 채권 관계자는 "지난주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오늘은 장초반부터 약하지만 선물을 매수하고 있어 시장이 강세 분위기"라면서 "시장에 약세요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외인들의 선물 매수, 목요일에 예정된 지난해 4/4분기 GDP 발표 등에 시장은 관심을 두고 강세로 쏠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