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재무위험의 감소로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조정
한화의 목표주가를 3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에 따른 재무적 위험이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그 동안 한화의 주가에 발목을 잡아 왔던 것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따른 우려였다. 무리한 자금 동원이 자칫 그룹 전체의 위기로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 시장의 시각이었다.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무산될 경우 한화의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 또한 기업의 실적을 반영하여 움직일 것으로 판단된다.
한화는 09년 1월 16일에 수정안을 산업은행에 제시하였고 산업은행은 이번주 이사회를 통해 한화의 수정안에 대한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언론에 보도된 수정안을 보면 1)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예정지분 50.4%중 우선 30.2%만을 09년 3월에 인수를 하고 나머지 20.2%는 3~5년 뒤에 인수를 한다. 2) 산업은행은 사모펀드(PEF)를 통해 한화의 보유자산을 매입해 준다. 그러나 수정안이 원래 양해각서(MOU)와 큰 차이가 있어 산업은행이 이를 수용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주당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과도하여 주가 상승 여력 충분
한화의 08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09년~10년 당기순이익은 연평균 12%씩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한화는 실적호전주로 유망해 보인다.
한화의 보유자산을 09년 1월 16일 종가로 평가한 주당순자산가치(NAV)는 49,451원으로 산정된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주당순자산가치대비 45.8%나 할인되어 업종평균에 비해 과도한 할인율을 보이고 있다. 만약에 한화의 수정안대로 대우조선해양의 인수가 이루어질 경우는 한화의 주당순자산가치는 39,086원으로 산정된다.
한화의 목표주가는 09년 EPS에 8.5배의 PER을 곱한 수준이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의 인수를 가정한 09년 수정EPS에는 9.7배의 PER을 곱한 수준이다. 대우증권 수익예상 유니버스로 구한 시장평균 PER이 10.4배임을 고려할 때 동사의 PER부과는 적절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