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도요타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 공장의 개별 휴무일을 조정할 계획이며 몇몇 공장은 이번달 초부터 4월 3일까지 휴무일이 최대 30일가량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요타가 북미 지역에서 판매하는 최소 10개 모델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는 지난달 북미지역의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무려 38%나 감소했다. 금융위기의 여파로 실업율이 급증하고 소비가 줄면서 자동차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영향이다.
문제는 이같은 북미 지역의 시장 상황이 쉽게 호전될 것 같지 않다는 점이다.
같은날 제너럴모터스(GM)는 미국 위회에 제출하기 위해 작성한 구조조정 방안 보고서를 통해 "최악의 경우 올해 판매량이 1050만 대를 조금 넘기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GM은 올해 북미시장 전체 자동차 판매량 예상치를 기존보다 100만대 줄인 1250만대로 예상했으며 내년에는 예상치는 50만대 줄인 1400만대로 예상했다.
이같은 GM의 전망대로라면 지난해 북미 지역의 자동차 판매량은 2007년에 비해 18% 감소한데 이어 올해 무려 35%나 급감하며 27년래 최저 수준으로 악화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