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문가들은 오늘의 오전 반등이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며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8분 현재 1110.74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0.60포인트, 0.05%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22포인트 상승한 348.5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9.35포인트, 0.84% 상승한 1120.69로 출발해 1.34%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501억원과 55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0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6억원의 차익매수와 638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552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05포인트, 0.03% 하락한 145.4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556계약과 730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21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과 하락 업종이 혼재된 가운데 기계, 보험, 의료정밀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철강금속, 은행, 운수장비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한국전력 SK텔레콤 LG전자 등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KB금융 등은 하락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오늘 오전 반등은 전날 미국시장 반등과 국내시장 낙폭과대에 따른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라며 "오늘 외국인이 매도공세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는 연초 매수흐름이 마무리되고 한국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강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