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작년 4/4분기 영업이익은 7685억원, 영업이익률은 8.4%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감산, 가격 할인 등 손익에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평균 환율 급상승이 수익성 호조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인해 현대차 본사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7%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큰 폭의 매출 위축에 비하면 영업이익 감소폭은 제한적인 편이고 절대 이익도 크게 부진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고환율 유지에 따른 탄력적인 채산성 개선 효과에 힘입은 것이다.
그는 "현대차는 해외 메이저 경쟁업체에 비해 주가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주가가 상당폭의 이익 훼손 전망을 반영했고 정부 및 업계 대응이 전개되고 있으며 글로벌 업계 구조조정 이후 시장 지위 상승 기회가 있어 단기 혹은 장기 차원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