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용타이어 매출이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므로 자동차 생산 감소의 영향도 덜 받는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작년 3/4분기에 고무가격이 급등하면서 한국타이어의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지속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전이익 또한 헝가리 포린트화가 유로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세계 자동차 생산이 감소할 것이란 예상 또한 부담이 되고 있다. 하지만 RE매출이 전체 타이어 매출의 75%를 차지하며 OE제품의 수익성은 미미한 수준이다. 더 중요한 것은 동사의 제품이 주요 해외 RE시장에서 할인(주요 해외경쟁업체 대비 20~30%)판매된다는 점이다.
또한 주요 타이어업체들이 자국 화폐의 강세 지속으로 인해 판매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08년 4분기 이후 하향안정되고 있는 원자재가로 인해 09년 1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동사는 원자재가 급등의 부담 중 상당부분을 내수 및 수출가격에 지속적으로 전가해온 가운데 최근 원자재가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한편 달러화 관련 리스크는 자연 헤지되고 있다. 하지만 유럽이 최대 수출시장(08년 3분기 매출의 20.3%)이기 때문에 동사는 유로화 강세의 수혜주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하지만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18,000원에서 16,400원으로 하향한다. 지분법평가손실이 확대되고 세계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12개월 forward EPS를 15.6% 하향했지만 방어적인 성격의 사업에 대한 매력이 높아지고 있으며 턴어라운드가 전망되어 목표 PER은 기존 10배(과거 평균 PER을 10% 할인)에서 11배로 상향한다.
실망스러운 세전이익 예상되나 수출대기물량은 1개월분 유지
작년 4/4분기 매출액은 원/달러 및 원/유로 환율이 상승하여 6,914억원(+14.9% YoY)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특별 상여금(vs 07년 4분기 300억원)을 지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08년 3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원자재가가 반영되는 효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 감소한 48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영업이익률은 07년 4분기와 지난 3분기의 8.1%에서 7%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전이익은 지분법평가손실로 인해 실망스러운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헝가리공장에 2억 5천만유로의 외화부채가 있으며 포린트/유로 환율이 08년 4분기말에 전분기말대비 9.8% 상승했다. 08년 4분기 순 지분법평가손실 총액은 663억원(vs 07년 4분기 283억원, 08년 3분기 650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타이어의 수출대기물량은 평균 3개월분으로 08년말에 1개월분으로 줄어든 뒤 현재까지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08년 3분기 천연고무가격은 전년동기대비 43.5% 상승했으며 합성고무가격은 140% 급등했다. 하지만 08년 4분기에는 천연고무와 합성고무가격이 전분기대비 45.1%와 46.3% 하락한 1,693달러/톤과 71.8센트/파운드를 각각 기록했다. 현재는 1,514달러/톤과 31센트/파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