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은 1342만TEU를 처리해 3년 연속 5위를 차지했고 부산항과 경쟁하던 대만의 카오슝항은 10위밖으로 밀려 아시아의 물류허브 경쟁에서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인 싱가포르에 이어 상해항(2801만TEU), 홍콩항(2430TEU), 심천항(2142만TEU)이 뒤를 이었다. 중국의 광저우항이 10위권 밖에 있다가 지난해에 약 1100만TEU를 처리하여 7위권으로 진입하는 등 홍콩을 포함할 경우 세계 10대 컨테이너항만 중 6개가 중국의 항만으로 차지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10대 컨테이너항만 중 9위(1083만TEU)를 차지한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을 제외하면 나머지 9개의 항만이 아시아항만들인 것으로 나타나 아시아의 경제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무협은 또 지난해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이후 세계적인 불경기의 여파로 10대항만들의 물동량 증가율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평균 2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던 상해항도 7.1% 증가에 거쳤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