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13일 '2009년 상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지난해 가전제품의 경우 수출을 기반으로 30%의 매출성장세를 보였다"며 "올해는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1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고 강조했다.
세탁기, 냉장고 등의 미국시장 올해 마켓쉐어 전망에 대해 최 부사장은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기 어렵다"며 "다만 두 자릿수 점유율을 유지해 글로벌 '톱 티어'(Top Tier)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솔루션 B2B사업 비중을 강화해 전략적으로 이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공조시스템사업에서 부터 빌트인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키친시스템(오븐, 식기세척기 등)사업까지 영역을 확대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 부사장은 이어 "미국 시장의 경우 프리미엄 냉장고와 드럼세탁기의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향후 멕시코 등 성장세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내 시장의 경우는 포화상태에 접어들었다"며 "매출 증가를 위해서는 해외시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 가전사업부분의 해외비중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최적의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향후 2년간 해외 성장 기조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최진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 사진 왼쪽 남자)이 냉방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깨끗한 바람을 바라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몇 년간의 건강(헬스케어)기술을 집대성한 하우젠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