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신화통신은 13일자 중국 증권보 기사를 인용, 지난해 12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율이 1.5% 이하로 떨어질 것이며, 산업생산은 6% 증가해 약간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9% 내외로 예상된다.
증권보에 따르면 서남증권의 애널리스트는 CPI 상승률이 1.2%까지 둔화되고,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2% 하락하는 등 디플레이션 압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CICC의 보고서에서는 CPI 상승률 전망치를 1.2%~1.6% 범위로, PPI는 -2%~-1% 수준으로 제시했다. 중국건설은행은 CPI 상승율이 1.5%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전망에 따르면 중국 PPI는 지난 6년 만에 처음 전년대비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관련 전문가들은 비식품 물가의 하락과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올해 1월과 2월 두달 동안 CPI가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디플레이션 압력을 극복하고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추가 인하할 것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GDP에 대해서는 오리엔트증권의 전문가가 4/4분기에는 7% 성장률을, 2008년 전체로는 9% 성장률을 각각 예상했다. 그는 지난달 구매관리자지수가 소폭 개선되는 등 정부의 거시 정책이 효과를 드러내기 시작했다면서, 2009년 중국 경제 성장률은 2008년보다는 다소 둔화되겠지만,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산업생산의 경우 대외 경제 여건이 계속 악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기존에 축적된 재고가 빠르게 소화되고 정부 대책 등의 결과로 인해 11월 기록한 5.4% 증가율보다는 약간 높은 6% 증가율이 예상되고 있다고 증권보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