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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장기 주가차별화 시도 기회"-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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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민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현대차의 지난해 성과는 절반의 성공이었다"며 "중장기적인 성장 구조상 올해는 주가 차별화를 실현할 좋은 기회"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단기 실적흐름을 넘어설 세 가지 논리

절반의 성공, 연간 초과수익률 2개월 만에 다시 반납
2년의 길고 긴 조정기를 마무리하고 뚜렷한 주가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2008년의 성과는 절반의 성공이었다. 현대차 주가는 연초대비 30%가 넘는 KOSPI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록하며 주가차별화에 성공했지만, 11월부터 패닉에 빠진 투자심리는 결국 초과수익률을 모두 반납한 채 2008년을 마감했다.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전세계 경기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으로부터 현대차 주가 역시 자유로울 수 없었다.

2009년에도 주가차별화 다시 시도될 듯
2008년 연말, 현대차 주가흐름은 역사적으로 최악의 세계 경제위기 가능성에 기준을 잃은 투자심리 영향이 컸다. 하지만 우리는 불안감에 대한 현실화와 이에 대한 인식을 시작으로 투자심리가 안정을 되찾으며, 2009년 현대차 주가는 다시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여전히 주가차별화에 대한 기대감을 버리지 않는 이유는 세가지다. 먼저 ①현대차의 시장지배력 대비 주식시장의 평가가 크게 왜곡되어 있어 크게 확대된 갭의 축소과정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②중장기 성장구조상 2008년 하반기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주가차별화를 실현할 또 한번의 기회라는 시각에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③비록 경제여건이 최악의 상황으로 가정되고 있지만, 고유의 성장요인과 더불어 현대차에 유리하게 전개되는 시장구조 변화 역시 주가차별화에 힘을 더할 배경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실적불안감을 뛰어넘을 세 가지 주가차별화 배경

(1)시장지배력대비 시가총액 비중의 괴리 조정 가능성: 특히 외국인 투자자 자극할 듯
세계 주요 상장 완성차업체 29개(세계 자동차판매 93%차지)를 대상으로, 현대차의 최근 시장지배력(점유율)은 4.2%, 이에 반해 2008년말 기준 시가총액 비중은 총 430.6십억 달러의 1.6%에 불과하다. 3년 전인 2005년말 3.6%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수익성상의 큰 하자 없이, 시장지배력을 잃어가기는커녕 높여가고 있다면, 급격하게 낮아진 시가총액 비중은 왜곡이다. 이는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현대차의 투자매력을 높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글로벌 펀드의 자동차섹터 대안으로 외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비춰질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2)현대차 성장구조 흐름상 의미 있는 시기: 2005년에 이어 2008년 2H~2009년 1H
성장구조상 현대차는 2004년부터 2011년 정도까지 산업흐름과 다소 상이한 구조적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2004년부터 제시해온 우리의 변함없는 시각이다. 이 기간 중 2005년, 그리고 2008년 하반기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의 1년은 현대차 주가 측면에서 차별화된 흐름을 전개할 호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도 변함이 없다. 현시점은 우리가 현대차 주가를 바라보는 중기 시나리오 상 아주 의미 있는 시기라는 것이다.

(3)유리하게 변화되는 시장구조: 현대차 성장구조를 뒷받침
어떤 재화를 막론하고 2009년 전세계 수요상황은 암울해 보인다. 하지만 이런 최악의 경기상황은 몇몇 현대차에 유리한 시장구조 변화 및 가능성을 유인하고 있다. 크고 고급화를 지향하던 소비패턴이 작고 경제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고, 그나마 물량으로 버티던 미국 big3는 더 이상 기존 규모를 유지하며 버티기 힘들어, 상당부분 시장을 내놓을 처지에 몰려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리한 환율흐름은 어려움 속에서도 현대차의 세계시장을 향한 발걸음을 다소 가볍게 만들어 주고 있다.

때로는 실적 흐름을 앞서가는 시각이 효과적
어느 때보다 예측의 유효성이 떨어지는 시장전망에 몰두하기 보다는
어느 때보다 전망의 유효성이 떨어지는 시점이다. 암울한 전망과 분석의 어려움도 있지만, 이에 대한 시장참여자들 낮은 신뢰가 더욱 문제다. 하지만, 그렇다고 극히 불안정한 변수를 기반으로 한 비관적 전망에만 매어있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주가는 이미 3만원대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정태적 동태적 포지션에서 주가 차별화 요인에 주목
비록 단기적인 실적흐름이 매력적으로 비춰지지 않더라도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앞서 얘기한 세가지 이유에 기반한 현대차의 정태적 동태적 포지션에서 긍정적으로 차별화 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85,000원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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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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